진주 용우초교, 북한학교돕기 헌책 수집·재활용

2012-07-23     임명진
진주 용우초등학교(학교장 박선하)는 지난 20일 북한학교 돕기 경남 교육협의회가 주최한 ‘꿈이 열리는 종이나무’행사를 실시했다.

종이나무 행사는 학교와 가정에서 버려지는 헌 책을 수집해 재활용함으로써 발생하는 수익금으로 북한 어린이들에게 학용품과 교과서용지, 영양식 등을 지원하는 인도적 사업이다. 용우초등학교는 학생들과 교직원이 적극 동참한 가운데 40Kg 포대자루 20여개 분량의 헌 책을 가득 채워서 꿈과 희망을 실어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