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친환경 생태농업 '달인' 뽑는다

2012-07-24     이홍구
경남도는 친환경 생태농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친환경농업 '달인'을 뽑는다고 23일 밝혔다.

경남도로부터 친환경 생태농업 대상을 받아 달인으로 인정되면 현장 멘토단으로 위촉돼 친환경농업을 배우려는 농민들에게 현장기술을 전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달인으로 선발된 농민은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전국 친환경농업 대상 후보로 추천되고 경남도 친환경농업 육성사업 선정 시 우선권을 받게된다.

달인은 개인 부문과 작목반ㆍ법인 등 조직 부문으로 나눠 개인 3명, 조직 2곳이 선정된다.

경남도는 이달말까지 후보자를 접수해 내달 심사한 후 오는 9월 친환경농업인대회장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창원시 권재광(토마토), 진주시 문성근(파프리카), 밀양시 이종국(풋고추) 씨를 비롯해 함양 용추농업회사법인(대표 양기조), 남해 서호유기농업작물반(대표 김청준) 등이 달인으로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