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청년 정주영을 찾아라!

부산지역 예선 8월3일 개최

2012-07-24     한호수
제2의 청년사업가 정주영을 찾기 위한 제1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부산지역예선이 8월 3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아산나눔재단이 지난 3월 조성한 1000억원 규모의‘정주영 엔젤투자기금’우선 투자대상을 선정해 실질적 창업 지원, 총 상금 2억원외 해외진출 등 종합적인 창업을 지원받게 된다.

아산나눔재단이 지원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기존 창업경진대회가 단순한 상금 수여에 머물렀던 한계를 뛰어넘어 투자 대상자로 선정되면 ‘정주영 엔젤투자기금’으로 투자와 해당 분야 전문가와의 멘토링을 시작으로 사업성 여부에 따라 해외진출까지 지원받게 된다.

부산지역예산 참가접수는 마감은 7월 26일까지며,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 기업이 아산나눔재단 홈페이지(www.asan-nanum.org)를 통해 신청서 등 서식을 내려받아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되고, 또한 당일 방청 희망자는 사전 등록을 하면 참가 엔젤투자자들과의 투자유치자문 기회, 경품 제공 등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지역예선에 통과한 팀은 2박 3일간의 합동캠프를 거쳐 다음달 14일 최종결선을 치르게 된다.

아산나눔재단은 아산 정주영 선생의 서거 10주기를 맞아 정몽준 의원을 비롯한 창업자 가족들과 관련 기업이 5000억원을 출연해 지난해 10월 출범했으며, 청년창업활성화를 재단의 주요사업으로 설정해 초기기업에 대한 투자를 주목적으로 하는 1000억원 규모의 ‘정주영 엔젤투자기금’을 결성하는 등 적극적인 창업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