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랑이 '어른어른', 사람열기 '이글이글'

2012-07-24     황선필
23일 밀양 34.7도를 비롯해 합천 33.9도, 김해 33.5도 등 도내 대부분 지방이 30도를 넘기는 등 올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기상청은 무더운 날씨가 당분간 이어지겠으니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창원지역 낮 최고기온이 31.8도까지 오르며 올해 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를 보인 이날 오후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원이대로에 핀 폭염 아지랑이 사이로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