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수 폴리텍대학 교수, 경남산학기술혁신대전 도지사상

경사지 녹화용 식생매트장치 독자기술 개발

2012-07-27     이은수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학장 박희옥) 오동수(53) 교수가 독자기술로 ‘법면 녹화용 식생매트 자동 가공장치’ 기술 개발에 성공해 친환경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동수 교수측은 동림지앤텍 주식회사(대표이사 박흥석)의 지원아래 ‘법면(경사지) 녹화용 식생매트의 발아 공 천공을 위한 히터식 자동 천공장치’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는 동림지앤텍(주)와 지난 1년 동안 공동으로 천공장치 가동을 위한 구동장치 등 기계장치와 자동으로 가공하기 위한 자동제어장치를 개발을 위해 많은 힘든 과정과 시행착오를 겪었으나 난관을 극복하고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이번에 국내 기술로 독창적인 기술 개발을 완료함으로써 동림지앤텍은 국내 유일의 법면 녹화용 식생매트 자동 가공장치”를 보유하게 되었다.

오 교수는 ‘87년 3월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구 창원기능대학)을 졸업하여 ’91년 1월부터 모교인 창원캠퍼스의 교수로 근무하기 시작했다. 그는 21년간 폴리텍대학에서 근무하며 1000여명의 용접기능장과 산업학사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