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3일부터 ‘경남 우수주택 전시회’

2012-07-30     여선동
최근 단독주택의 인기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함안군이 30일부터 오는 8월 3일까지 5일 동안 군청 로비에서 지난해 경남 우수주택 수상작품을 대상으로 전시회를개최한다. 아름다운 건축물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전시회는 누구나 살고 싶은 주택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높이고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출품 작품으로는 가야읍 도항리 이영화 씨와 산인면 모곡리 최윤칠 씨의 주택을 포함하여 도내 시군별 우수주택 2점씩 총 40점이 전시되고 전시사진에는 조경과 담장, 대문 등 부대시설을 비롯해 간이도면과 건축특징 등이 포함된다.

군은 이 행사를 통해 아름다운 건축물 가꾸기 사업 추진성과를 알리고 주택으로서의 기능과 더불어 공간의 미학에 대한 홍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신 주택의 트렌드를 확인하고 미래 꿈꾸는 집을 그려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며 많은 군민들의 관람을 당부했다.

한편 ‘아름다운 건축물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함안군은 주변경관을 고려하지 않은 무분별한 난개발을 방지하고 옥상녹화, 조형지붕, 경사지붕 등 자연친화적인 건축경관조성을 유도하여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품격 높은 디자인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