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정 삼성창원병원장 연임

2012-08-01     이은수
김계정 삼성창원병원장이 8월 1일자로 연임됐다.

김 병원장은 지난 2009년 8월 1일부터 2012년 7월 31일까지 3년간 제14대 삼성창원병원장을 역임했으며, 제15대 병원장으로서 앞으로 3년간 더 삼성창원병원을 이끌게 된다.

김 원장은 앞으로의 임기동안 내실 있는 병원경영과 함께 특성화센터와 방사선 종양학과를 개설하여 지역 암환자의 효과적인 치료에 주력하고 경쟁력 있는 병원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장기적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 원장은 1951년 생으로 77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후 강북삼성병원 피부과 전문의로 임용됐다. 이후 97년부터 강북삼성병원 기획실장을 역임하며 병원 경영일선에 뛰어들었고, 탁월한 업무 추진력을 바탕으로 진료부원장, 건강의학본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김 병원장의 임기는 2012년 8월 1일부터 2015년 7월 31일까지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