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컨츄리꼬꼬로 가요계 복귀한다

음악채널 MBC뮤직 통해 새 멤버 물색

2012-08-02     연합뉴스

방송인 탁재훈이 컨츄리꼬꼬로 가요계에 복귀한다.

 음악채널 MBC뮤직은 1일 "탁재훈이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시즌2'을 통해 컨츄리꼬꼬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탁재훈이 신정환을 대신할 새 멤버를 찾는 과정을 카메라에 담는다. 새 멤버 후보는 남녀 연예인 모두를 대상으로 한다.

 탁재훈은 컨츄리꼬꼬 새 앨범의 전체 프로듀싱을 맡아 새 멤버 영입부터 신곡의작사, 작곡까지 참여한다.

 1998년 탁재훈과 신정환이 결성한 컨츄리꼬꼬는 '김미!김미!' '오, 마이 줄리아'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으나 2003년부터 사실상 활동을 중단했다. 탁재훈은 2004년 에스파파(S.papa)란 이름으로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제작진은 "시즌 1이 남녀의 달콤한 로맨스 중심이었다면 시즌 2는 다양한 인물들의 조합을 통해 큰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시즌2'는 18일 오전 11시 첫선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