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엑스포조직위, 홍보 강화

2012-08-02     양성범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인근 축제현장을 찾아 엑스포 홍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산청 인근 10개 휴게소에 포스터 및 광고물을 배부한 데 이어 D-1년(9월6일)을 앞두고 인근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엑스포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1일 엑스포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달 말 함양 산삼축제에 이어 8월에도 2012사천타악축제, 거창 국제연극제를 찾아 현수막을 걸고 부채, 홍보물 등을 관람객에게 나눠 주며 엑스포를 홍보하기로 했다.

특히 13개국 33개팀이 출전한 사천 타악축제장에서는 행사 안내부스를 활용해 엑스포 홍보물을 배부하는 것은 물론 타악공연 실황중계시 전광판 하단에 엑스포 자막광고를 내보내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또 거창 국제연극제 행사장에서는 공연티켓 구입장소 및 본부 내 홍보물을 비치하고 수승대 일원에서 길거리 홍보를 하는 것과 함께 공연 전후 공연장 출입구에서 엑스포 홍보물을 배부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행사를 1년여 앞두고 전방위적인 홍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휴가철 외에도 다양한 축제 행사장을 찾아 엑스포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