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상평교 아래서 50대 남성 익사

2012-08-07     곽동민
더위를 피해 진주 남강을 찾았던 50대 남성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오후 2시 38분께 진주시 상평동 상평교 아래 강에 A(55)씨가 빠진 것을 인근에서 더위를 피하던 한 시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구조대에 의해 발견된 뒤 심폐소생술을 받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무더위를 피해 강물에 발을 담그다 물살에 휩쓸려 빠진 것으로 보고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