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미술관, 전시 26일까지 연장

2012-08-10     강민중

경남도립미술관(관장 김인하)은 ‘신나는 미술관-山水, 디지털을 만나다’를 비롯한 지금 진행 중인 전시들을 오는 26일까지 11일간 연장한다.

8일 미술관에 따르면 지난 5월 3일 개막한 ‘신나는 미술관-山水, 디지털을 만나다’외 4개 전시는 당초 15일까지 계획돼 있었지만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해 연장하게 됐다.

경남도립미술관은 ‘신나는 미술관-山水, 디지털을 만나다’, ‘빛과 그림자 체험’, ‘현역작가초대전Ⅱ-생명 그리고 진화, 노혜정’, ‘효석 조영제 탄생 100주년전-촉석루의 사계’, ‘싱글채널 비디오Ⅱ-믿음에 대한 믿음’ 등의 전시를 같이 연장해 다양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현재 하루 평균 1000여 명의 관람객이 미술관을 찾고 있으며, 연장하는 기간이 여름방학이라는 점에서 더 많은 관람객이 미술관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진행 전시 중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신나는 미술관-山水, 디지털을 만나다’와  ‘빛과 그림자 체험’은 연계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까지 함께 연장됐다. 지금까지 1만여 명이 다녀간 ‘빛과 그림자 체험’의 추가 모집은 8일 오전 10시부터 경남도립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