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컨벤션센터 증축 심의 통과

2014년 말 준공 목표로 추진

2012-08-10     이은수

창원컨벤션센터(CECO)가 오는 2014년 말 준공을 목표로 증축이 추진된다.

창원시는 “창원컨벤션센터 증축계획이 지식경제부 전시산업발전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창원시는 창원컨벤션센터의 가동률 증가와 국제회의, 전시회의 대형화 추세에 따른 전시장 부족에 따라 지난 5월 창원컨벤션센터 야외전시장을 활용한 소요예산 490억 원 1만8634㎡ 규모의 증축계획을 지식경제부에 제출했다.

창원시는 창원컨벤션센터 증축계획이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 상반기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이르면 오는 2014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창원컨벤션센터는 전체면적이 6만여㎡로 가동률은 2011년 기준 전시장 74.5%, 회의장 70.6%를 기록하며 적정선인 75%에 근접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