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 운영

2012-08-14     경남일보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농작물 수확기를 앞두고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11월 7일까지 3개월간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을 운영한다. 군은 18명(밀렵감시단 3명 포함)의 모범엽사를 피해 방지단으로 구성해 창녕군 일원을 2개 지역(남부, 북부)으로 나눠 운영하고, 피해가 발생한 농가에서 해당 읍면에서 신고하면 피해 방지단이 즉시 출동해 포획하게 된다. 포획대상 동물은 전체 농작물 피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멧돼지, 고라니, 까치로 한정했다./창녕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