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사천, 회원가족 함께 갑니다”

[사천노을마라톤 참가팀]정읍시청 마라톤동호회

2012-08-14     박도준

 

“사천시와 정읍시는 남다른 형제자매지간입니다. 매년 자매결연도시인 사천시에서 개최하는 노을마라톤대회에 회원가족들과 함께 대형버스로 참가해 마음껏 즐기고 갑니다. ”

정읍시청마라톤동호회(회장 배현오)는 직원들 간의 친목도모와 화합을 위하고 건강을 위해 2006년 결성해 현재 39명의 활약하고 있으며 50대가 주축이지만 회원들이 점차로 늘고 있다. 이번 대회에 풀 하프 10km 부문에 31명이 참가한다.

여름철은 날씨가 덥고 햇살이 뜨겁기 때문에 새벽과 저녁을 이용하여 개별적으로 연습하고 있으며, 주말에 모여 다 같이 연습을 하고 있다. 정읍천변에 설치된 자전거도로를 이용하여 내장산 국립공원까지 5~26km를 달리고 있으며, 틈틈이 행안부에서 주관한 ‘우리마을 녹색길 베스트 10’에 선정된 백제가요 정읍사 오솔길에서도 산악훈련으로 근력을 키우고 있다.

배현오 회장은 “회원들이 친목과 화합으로 뭉쳐 형제자매처럼 지내면서  매월 11일을 모임을 갖고 마라톤을 하면서 정도 나눈다.”고 말하면서 “올해는 마라톤으로 단련된 몸으로 지리산을 종주했다.”며 단결력을 은근히 과시했다.

회원들은 2010년 노을마라톤대회에서 풀코스 5위를 하고 지난해 2위를 한 김성익 회원에게 거는 기대도 크다. 올해는 우승해 정읍시청의 위상을 더 높여 주기를 바라고 있다.

배 회장은 “올해 10월 27일 내장산문화광장에서 열리는 정읍단풍마라톤대회에서 많은 달림이들이 참가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