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도시옥상농원 조성

2012-08-16     한호수
부산시는 소외된 공간으로 인식되던 도시옥상을 채소와 꽃이 자라고 나비가 날아드는 생명의 공간으로 탈바꿈 시키고자 시비 1억원으로 10개구에 도시옥상농원 시범마을 13개소(250가구)를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옥상농원 시범단지 조성은 옥상을 녹색체험공간으로 변모시켜 도시미관개선을 통한  주거공간 내에서 농작물을 심고, 가꾸고, 먹는 즐거운 체험을 통해 정서순화, 가족간 유대강화, 청소년 심신수련, 소일거리 제공 등의 효과와 도시열섬현상 방지 도시생태계회복, 이웃과의 교류확대 등 도시환경 개선은 물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크게 기여하는 시책으로 ‘부산시 소프트파워 전략시책’의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