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하천서 30대男 숨진 채 발견

2012-08-17     이은수

지난 15일 오후 4시20분께 창원시 삼계리 하천에서 명모(31ㆍ회사원)씨가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중학생 일행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들은 "깊이 2m의 하천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었는데 발에 뭔가가 걸려서 확인해보니 사람이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새벽 명씨가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셨다는 지인의 진술을 토대로 명씨가 술에 취해 걸어가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