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하나된 인체의 아름다움
제28회 마산전국세미누드 촬영대회 개최
2012-08-20 강민중
마산전국세미누드 촬영대회는 전국에서 최초로 개최된 가장 역사와 전토을 자랑하는 대회다.
이날 행사에는 안홍준 국회의원, 조기호 창원부시장을 비롯해 한국사진작가협회 강부만 부이사장, 이상인·박삼동·이형조·김성준 시의원, 성낙우 마산 예총회장 등 전국에서 찾아온 사진작가 10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오전10시 개막식에 이어 촬영시작으로 오후 4시까지 진행했다. 아름다운 봉암수원지의 아름다운 배경과 전문 누드모델의 다양한 포즈를 카메라에 담기 위해 전국의 사진작가와 동호인들의 열띤 촬영경쟁이 펼쳐졌다. 창원의 명소인 봉암 수원지 계곡에서 다양한 포즈를 선보이며 사진작가들의 앵글을 유혹했다.
이번 촬영대회에는 안홍준 국회의원, 통합창원시 조기호 창원 부시장, 한국사진작가협회 강부만 부이사장이 축사를 했다. 대회장인 이희훈 지부장은 마산사협 출범 50주년을 기념하여 뜻 깊은 해에 전국에서 이곳 창원을 방문하여 좋은 작품과 추억을 남기는 날이 되길 당부했다.
한편 출품된 작품은 9월 13일까지 접수를 받아 9월 24일 공개 심사를 거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2점, 가작 3점, 입선 100여 점을 뽑아 10월 중순경 3.15아트센터 제 4전시실에서 시상·전시회가 개최될 계획이다. 심사발표는 9월15일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홈페이지에 공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