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빠진 어린이 응급처지 구조
강병창 코레일 부산경남본부팀장
2012-08-20 고상렬
사건발생 당일 강병창팀장은 휴가철을 맞아 고향인 경북 영주 풍기온천 수영장에서 가족들과 피서를 즐기고 있을 때 수영장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김모군(남,6세)군을 발견하고는 즉시 김군을 물 밖으로 끌어내어 119안전센터 요원이 오기까지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여 어린 생명을 구해냈다.
강팀장은 KTX열차승무 업무를 수행하면서 열차 내에서 호흡곤란 등으로 승객의 위급상황 발생을 대비한 응급처치 교육과정을 수료하여 이번 위기상황에서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 응급처치 후 119에 실려갔던 김군은 현재 병원에서 퇴원하여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은 시민의 생명을 구한 강팀장에게 정창영 코레일 사장 명의의 표창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