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금요일은 한우 먹는날’ 지정

2012-08-22     박수상
한우협회의령군지부가 주관하고 의령군과 의령축협이 후원하는 한우 먹는 날은 지역 한우 소비촉진을 위해 군내 기관단체 등이 동참한다.

이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오는 24일 금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의령군청 구내식당에서 군내 각급 기관장과 군청 전 직원이 참석, 한우 불고기 무료 시식행사가 개최 될 예정이다. 의령군농업기술센터와 의령경찰서 구내식당에서도 동시에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료 값 인상과 한우 가격 하락, FTA 등 대외 시장 개방에 따른 한우 농가의 어려움을 알리고 ‘매주 금요일 한우 먹는 날’로 지정·홍보하여 한우 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와 함께 의령 칡한우를 명품한우로 만들기 위해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의령/박수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