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통사고 잦은도로 9곳 개선

2012-08-22     경남일보
울산시는 올해 3억5000만원을 들여 교통사고가 잦은 도로 9곳의 시설과 구조를 개선했다. 시는 교차로 대기 공간이 부족한 산업로 이화육교, 강북로 옥교삼거리, 북구 모듈화산업단지 교차로 등 3곳에 각각 좌회전 대기공간을 확보했다. 중앙선 침범이 잦은 태화로 명정농협 앞, 산업로 명촌교 남단, 봉수로 성원상떼빌아파트 앞 등 3곳에는 중앙분리대를 설치했다. 남구 동서오거리와 울주군 처용삼거리에는 각각 교통섬을 설치했고 남구 석탄부두 교차로는 도색을 통해 각 차선의 진행방향을 명확하게 했다. 시는 교통사고 잦은 곳 구조 개선사업이 시작된 지난 1997년부터 지금까지 모두177곳을 개선했다./울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