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웅상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추진

2012-08-28     손인준

부산, 울산, 양산 등 광역교통의 중심에 위치한 웅상지역에 시내버스 공영차고지가 본격 추진된다.

양산시는 웅상지역의 광역교통 활성화 및 대중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용당동 731-2번지 일원에 면적 7289㎡ 규모의 자동차정류장(공영차고지)을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신설) 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부산, 울산, 양산시 시내버스가 공존 운행하는 광역교통의 중심에 위치한 웅상지역에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를 조성하기 위하여 올해 3월 도시관리계획 결정 용역에 착수해 5월부터 7월까지 주민 의견청취, 관련기관(부서)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9일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결정(신설) 및 지형도면 고시를 했다. 이에 따라 웅상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에 대한 행정계획 수립이 완료됨에 따라 올 하반기 중에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해 2014년 말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며 웅상지역에 광역교통 활성화와 대중교통인프라 확충으로 소외된 웅상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산/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