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과 배 수거 일손돕기

2012-08-31     여명식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수확을 목전에 앞두고 큰 피해를 입은 하동군 관내 배 농가들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30일 오전부터 하동군 공무원 200여명과 농협 경남지역본부, 경남은행 직원 등 지역 유관기관단체 100여명과 함께 낙과 배 수거작업 일손 돕기에 나섰다. 특히, 이날은 태풍 볼라벤에 이어 태풍 텐빈의 상륙으로 겹 태풍의 위기상황에서 비바람이 몰아치는 가운데 조유행 군수와 공무원들은 한 개라도 더 건지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하동/여명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