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단 치열한 경쟁 속 영웅들의 귀환

출향·지역작가 제2차 스케치 투어 가져

2012-09-03     강민중

 

오는 11월 전시 계획돼 있는 ‘진주의 사계 아름다운 동향전’의 준비를 위한 출향·지역작가들의 제2차 스케치 투어가 2일 오전 진주성 공북문 앞에서 열렸다.

이번 스케치 투어는 진주가 고향인 출향작가와 지역작가가 뜻을 모아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과 문화예술 향수를 함께 하고자 진주성, 촉석루 등 문화유적과 진양호, 남강 등 진주의 풍경을 스케치하는 투어로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진주성에 모인 출향작가와 지역작가들은 같은 고향 선·후배로서의 교감을 나누고 각자 문화유적과 아름다운 풍광이 있는 장소로 이동해 스케치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작가들은 1, 2차 스케치 투어를 바탕으로 ‘진주의 사계 아름다운 동향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한편 ‘진주의 사계 아름다운 동향전’은 진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진주지회(지회장 김철수)에서 주관하는 행사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