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의회 긴급 의원간담회

2012-09-03     여명식

하동군의회 이정훈 의장은 지난달 31일 오후 2시 긴급 의원간담회를 소집하여 집행기관 관계자로부터 제15호 태풍 ‘볼라벤’과 제14호 태풍 ‘덴빈’ 내습에 따른 피해상황 및 지원대책을 청취했다.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의원 9명과 이호주 부군수를 비롯한 집행기관 간부공무원이 참석해 김향표 재난관리과장의 총괄보고 청취와 함께 이완수 소득지원과장으로부터 과수낙과에 대한 재해보험금 지급과 지원대책, 김철규 경제수산과장의 수산시설 피해상황을 보고 받았다.

의원들은 매년 되풀이 되는 과수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국·도·군비 보험 부담금을 높힘으로 보험가입을 빠짐없이 유도해 과수농가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촉구했다.

이번 간담회에 앞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지난 8월 28일 지역구별로 농작물 피해, 배·감 등의 과수피해와 어선과 육상 양식시설 피해현장을 방문했고 또, 8월 30일에는 하동읍 배 낙과 피해 지역을 방문하여 피해농가 일손돕기도 실시했다.

하동/여명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