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업체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3위

2012-09-04     이홍구

경남지역 업체들이 제38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금상 11개, 은상 8개, 동상 10개를 수상하며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지식경제부와 울산광역시가 공동 개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의 대기업, 공기업, 중소기업의 총286개 분임조 3000여 명의 분임원들이 참가하여 현장혁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기업 내에 현장 분임조 활동을 통해 원가절감, 생산성향상, 품질혁신에 크게 기여한 사례를 전 산업계에 확산ㆍ보급해 기업의 품질능력을 제고하기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전국대회를 대비해 3차례에 걸쳐 전문가 초청 교육을 실시하고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전국대회에 대비하여 실전을 방불케 하는 최종 리허설을 가졌다” 며 “다양한 지원과 분임조원들의 노력으로 예년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경남도는 지난해 8월 서울에서 열린 제37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금상 5개, 은상 5개, 동상 12개로 전국 5위를 차지했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