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함양은 영화극장이 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함주공원서 최신 영화 상영

2012-09-05     여선동

 함안군이 군민들의 복지증진과 영상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여름동안 운영해온 야외시네마파크를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9월에도 계속해서 운영한다.

선선한 초가을 저녁 가족과 함께 최신 영화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줄 시네마파크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함주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9월 5일에는 폭탄을 배달하게 된 퀵 배달부의 화려한 질주를 담은 퀵, 12일에는 어린이들의 인기캐릭터 짱구의 모험을 담은 짱구는 못말려 ‘황금스파이대작전’, 19일에는 사상최초 남북 단일 탁구팀의 실화를 담은 코리아가 상영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애니메이션에서부터 화끈한 액션, 감동이 가득한 드라마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흥행작이 무료 상영되어 여가선용을 위해 함주공원을 찾는 군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친구, 연인, 가족들과 야외에서 신나는 영화를 보며 활기를 되찾고 기분전환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관람은 함주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무료로 가능하고 우천 시에는 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로 상영장소가 변경된다. 상영작과 일정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hamanart.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55-580-3613)로 문의하면 된다.

함안/여선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