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청 홍단비 전국트라이애슬론 우승

2012-09-06     허평세

지난 2일 전라남도 여수시 트라이애슬론경기장에서 개최된 제2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트라이애슬론 여수 대회에서 통영시청 트라이애슬론팀 소속 남·여 선수가 출전, 홍단비(여·23, 국내랭킹 3위)가 엘리트 여자부에서 1위를 차지 했다.

통영시청 트라이애슬론팀 남·여팀 채동화 선수는 시니어 엘리트 부문에 출전 6위, 이은진 선수는 10위, 남자 최규서  7위, 원재연 8위, 홍기창 10위등 출전선수 모두 10위 이내 상위에 입상 하면서 10월에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 상위 입상에 대한 기대감을 더 했다.

통영시청 트라이애슬론팀 소속으로 출전한 홍단비 선수는 올림픽코스 (수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로 진행된 여자 엘리트부 1위를 차지하면서, 국내 랭킹 1위를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해 통영시를 트라이애슬론 메카도시로 전 세계와 전국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번  대회를 마친 통영시청 트라이애슬론팀 선수들은 오는 10월 11일부터 개최되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으며, 최고의 성적을 올리겠다는 굳은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통영/허평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