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진 교육감, 청소년여자배구팀 격려

2012-09-06     임명진

“국가 대표 긍지 갖고 노력해 주세요.”

고영진 교육감이 선명여고를 방문, 제16회 아시아청소년여자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고영진 교육감은 5일 오후 2시 선명여고 체육관을 방문해 오는 9월 태국 바폰파쏨에서 열리는 제16회 아시아청소년여자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만나 선전을 당부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대표팀 사령탑에는 선명여고 김양수 감독과 주대성 코치가 선출됐으며 선명여고의 신연경, 허윤비, 하혜진, 이재영, 이다영 선수를 비롯해 전주 근영여고(3명), 서울 세화여고(3명), 수원 한일전산여고(2명), 서울 일신여상(2명), 대구여고(2명), 강릉여고·서울 중앙여고 (1명)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고영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된 것은 체육영재이며 모든 선수들의 꿈이다”면서“여러분들의 땀이 국위를 선양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길인 만큼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고 교육감은 이어 “지난 런던올림픽에서 세계 5위의 쾌거는 체육영재들이 이룬 큰 성과로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었다”며“청소년 대표에서 올림픽 대표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명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