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안의고 '수능 대박 기원제'

2012-09-10     이용우
염소할머니의 기부로 유명세를 덜쳤던 함양 안의고등학교(교장 김상권)가 지난 5일 2013학년도 수능 원서 접수일에 맞추어 기원제를 열었다. 이날 학교는 수험생들의 대박을 기원하는 차원에서 제사상을 차리고 3학년 담임교사를 비롯한 학부모, 3학년 수험생이 한 마음 한 뜻을 모아 기원제를 열었다. 안의고는 올해 인문반 30명 중 8명이 서울대를 포함한 수도권 대학의 수시 모집에 지원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