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향에 반한 예비 서예인들의 축제

경남도학생서예대전 13~14일 양일간 작품 접수

2012-09-12     강민중

(사)한국서예협회 진주지부(지부장 박영숙)가 주최하는 예비 서예가들의 축제 ‘제22회 경상남도 학생서예대전’이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작품접수에 들어간다.

이번대회 부문및 출품 수는 한글서예, 한문서예, 문인화 부문별 2점 이내이며 접수 장소는 진주지부 사무국(055-746-9795)으로 하면된다.

작품규격은 초등학생 1/4절지, 중·고등학생은 1/2절지 세로형으로 도내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출품료는 무료다.

심사는 우수이상 후보자의 경우 현장 휘호를 거쳐 확정하며 불참자는 낙선처리한다.

시상은 대상 1명(교육감 상장 및 상금30만원), 시의회의장상 3명(상장 및 상금 각 10만원), 최우수상 3명(상장 및 상금 각 10만원), 우수상 10명(대회장 상장 및 상금 각 5만원), 특선(상장), 입선(상장), 지도교사상(교육장 표창 및 지부장 표창) 등이다.

수상작 전시는 11월 2일부터 7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마련되며 시상식은 전시기간인 3일 오후 3시 마련된다.

박영숙 지부장은 “세계적으로 아시아 문화권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아시아의 대표 예술인 서예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서예의 참 의미를 알아가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