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철 적자 해결방안 마련”

하영제 예비후보, 동부권 공약 발표

2012-09-12     한용

새누리당 하영제<사진> 경남도지사 예비후보는 11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 동부권(김해, 양산, 밀양, 창녕) 공약을 발표했다.

하 예비후보는 “김해시는 역사와 문화의 신산업 거점도시”라며 “가야문화 엑스포 개최와 가야역사 문화 복원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하 예비후보는 “부산-김해 경전철 적자운영 해소를 위한 방안마련과 함께 장유 글로벌 다문화센터를 건립하겠다”고 했다.

이 외에도 하 예비후보는 ▲대학생 멘토링 희망교습소 설치 ▲대동-상동 수변구역 정비 ▲농수산대학 설립 ▲비음산 터널 조기착공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하 예비후보는 밀양과 창녕 공약도 내놓았다. 이날 발표한 공약은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 ▲영남알프스 종합관광지 개발 ▲국도 58호선 개설 ▲부곡 전문휴양시설 확충 ▲창녕-현풍 고속국도 확장과 대합IC 설치 ▲남지수변 문화벨트 조성 ▲동남권 물류 거점도시 개발 등이다.

하 예비후보는 “양산은 첨단의료와 미래가 조화를 이루는 초일류 도시”라고 치켜세우며 양산시에 대한 공약도 제시했다. 그는 ▲기업하기 좋은 양산 ▲통도사의 템플스테이 및 사찰문화 전승과 주변 테마공원 조성 ▲의료종합단지 및 물류단지 조성  ▲녹색과학기술원 설립 ▲천성산 터널개설사업 및 물금-상동 간 낙동대교 건설 등을 공약했다.

이 외에도 하 예비후보는 지역전략산업과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으로 고용 친화적 일자리를 창출하고 장애인과 서민, 중산층이 행복한 경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김해/한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