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글로벌 상위대학평가 첫 600위권 진입

2012-09-13     임명진
울산대학교(총장 이철)가 경쟁력 있는 글로벌 대학으로서 위상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았다.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지난 10일 발표한 ‘2012 세계대학평가’에서 울산대가 올해 처음 551-600위권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울산대는 지난 5월 28일 발표된 ‘2012 아시아 대학평가’ 아시아 순위에서 올해 처음으로 100위권 내(아시아 99위, 국내 18위)에 진입해 주목을 받았다.

QS 세계대학평가는 연구능력, 교육수준, 졸업생 평판도, 국제화 등 4개 분야를 주요 기준으로 한다.

한편 세계 1위는 미국 MIT가, 2위는 영국 케임브리지대, 3위는 미국 하버드대가 차지했으며 국내 대학으로서는 서울대(37위), 카이스트(63위), 포스텍(97위), 연세대(112위), 고려대(137위), 성균관대(179위)가 200위 내 대학에 들었다.

임명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