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야구 최강자 남해서 가린다

제67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14일 개막

2012-09-13     차정호

남해군에서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남해스포츠파크 내 대한야구캠프에서 전국의 31개 명문 대학야구팀들이 참가해 최강의 자리를 겨루는 ‘제 67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가 열린다.

대학야구연맹이 주최하는 ‘제67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는 지난 대회 우승팀인 동아대와 준우승팀인 동국대를 비롯해 경성대, 건국대, 중앙대, 성균관대 등 전국대학 31개 팀 100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오는 14일 오전 9시 30분 경희대와 동강대의 경기를 시작으로 총 30경기가 진행되며 결승전은 24일 오전 10시에 열리며 시상식과 폐회식은 25일 오후 1시에 가진다.

군 관계자는 “남해군은 공격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매년 20여개의 전국대회를 비롯한 굵직굵직한 대회들을 유치해 왔다”며 “이번 대회도 우리군의 우수한 야구 인프라를 전국에 알림으로써 남해군이 세계적인 스포츠?휴양의 메카로 발돋움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남해/차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