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복지산업위, 유등제작 현장점검

2012-09-14     박철홍

 

진주시의회 복지산업위원회(위원장 신정호)는 10월 1일부터 10월 14일 까지 ‘물·불·빛… 그리고 우리의 소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2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3일 현장 점검차 남강유등제작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유등제작 현장방문에서 시의원들은 유등축제 준비에 애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 관계자로부터 유등제작과정, 진행사항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설명을 청취한 후 시의원들은 유등제작, 설치과정과 각종 시설물의 안전상태를 꼼꼼히 살펴보면서 현장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지난해에 비해 올해 각종 유등이 825개에서 1258개로 늘어나고, 행사기간 또한 이틀간 연장되는 등 외형적으로 행사규모가 확대되는 점에 주목하고 특히 토·일요일 야간에 유등축제을 찾는 외지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관람객들의 안전에 세심한 관심을 갖고 유등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신정호 위원장은 “지역이 참여하는 축제, 관광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인 만큼 교통대책, 안전관리대책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올해 남강유등축제를 잘 치루어 내년에도 대표축제로 선정이 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철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