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세관 추석 수출입통관 특별지원

2012-09-19     강진성

추석명절용 제수용품 등 농수산물의 원활한 수급과 수출입 업체의 업무공백을 줄이기 위해 수출입통관이 간소화 된다.

 진주세관(세관장 전일수)은 내달 3일까지 추석명절 수출입통관 특별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세관은 이 기간동안 신속한 통관업무를 위해 특별통관지원반을 편성해 수출입통관 업무를 24시간 운영체제로 가동한다. 수출물품의 적에 지장이 없도록 전산 이외에 전화 등 임시개청 신청을 허용한다. 특별한 우범정보가 없을 경우 검사를 간소화해 선적기간 연장을 최대한 허용하기로 했다.

 특히 제수용품에 대해서는 원활한 수급을 위해 우선통관한다. 수출용 원자재 및 시설재 등은 입항전 수입신고 등 사전통관제도를 이용해 명절연휴로 인한 수출입 기업의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 수출입업체의 자금난 해소를 위하여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관세환급 특별지원을 하기로 했다. 환급신청시 당일처리하며 환급금을 선지급 후심사해 신속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서류제출 환급심사 역시 비율을 대폭 축소할 예정이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