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추석 앞 부정 불량식품 특별단속

2012-09-20     경남일보

 

부산시는 오는 9월 28일까지 제수용·선물용 성수식품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명절 분위기를 틈 탄 부정·불량식품의 유통을 막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으로, 사법경찰권을 가진 특별사법경찰과 주관으로 별도 점검반을 편성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 8월말부터 9월 초까지 관련 정보를 수집했으며, 추석명절 하루 전날까지 집중적 단속에 나서게 된다. 특히, 필요시 특별사법경찰과 전 행정력을 동원해 야간, 공휴일 단속을실시하는 등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단속은 추석 성수식품 및 농·축·수산물 제조·판매업소, 홍삼, 꿀 등 선물세트 제조·판매업소, 대형 재래시장, 중·소형 마트 등 성수식품이 주로 판매 거래되는 장소를 대상으로 한다./부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