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희망재단’ 경상대서 장학금 전달식

도내 대학생 총 906명에 15억 전달

2012-09-21     임명진

사진설명=경상대학교 국제어학원 파이오니어 오디토리엄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상대학교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김종천)은 20일 오후 경상대학교 국제어학원 파이오니어 오디토리엄에서 학생 208명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마사회 경마수익금(특별적립금)을 주된 재원으로 운영하는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은 경남지역 35개 대학 906명에게 올해 2학기분 장학금 15억 원을 전달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경상대가 208명으로 가장 많은 규모다.

농어촌희망재단의 2학기 대학 장학금 지원규모는 5404명에 92억 원(1인당 150-230만 원)으로 학기당 장학금 지급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박상윤 사무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어촌희망재단은 장차 우리 농어촌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양성과 농어업인의 자녀교육비 경감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동시에 농어촌 지역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ㆍ문화 사업을 전개하여 농어촌에 희망을 주는 국내 최대의 장학복지재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명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