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태풍피해 농가 복구지원

2012-09-24     황용인


경남도의회(의장 김오영)는 23일 태풍 산바의 내습으로 피해를 입은 진주시 문산읍 정동마을 과수 농가를 찾아 낙과수거 등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날 도의원과 사무처 직원 등 100여명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일손을 덜기 위해 낙과 수거 등 피해 복구작업을 펼쳤으며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낙과된 배를 구입하기도 했다.

김오영 의장은 “연이은 태풍으로 실의에 빠져 있는 농가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고 전제한 뒤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하루 빨리 복구를 마무리하여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