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산업 청년 일자리창출 간담회 열려

2012-09-24     박철홍

새누리당 김재경 의원(진주 을)이 지난 20일 오후 실크연구원에서 지역 대학생 20여명을 초청해 청년 일자리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4월 환경독성연구센터, 7월 뿌리산업기술혁신센터와 연계한 취업간담회에 이어 올들어 세 번째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들에게 실크연구원의 역할과 진주 실크산업의 현주소를 설명하고,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젊은이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 나선 권순정 실크연구원 본부장은 “실크산업혁신센터 구축으로 기업유치를 통한 진주지역 경제규모 확장과 고용창출을 기대한다”며“타 산업 대비 섬유산업의 경우 고령화 추세가 심각해 신규인력 공급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바이오·실크 밸리 완성을 주도하고 있는 김재경의원은 “청년 일자리 창출은 지역의 시급한 현안이며 국가적 과제다”며“대학생 취업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지속적인 간담회를 개최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