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축제대비 불법광고물 집중단속

2012-09-24     김순철

진주시는 9월말 추석과 10월 축제를 대비하여 불법광고물을 지속적으로 단속·정비해 진주시를 찾는 방문객에게 머물고 싶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3일부터 불법광고물 단속을 위해 10명의 특별단속반을 편성, 시가지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휴일에도 쉬지 않고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야간에도 도로를 점거하여 보행에 불편을 끼치고 도시경관을 해치고 있는 에어라이트, 베너 등에 대하여도 주2회씩 집중 단속을 하고 있으며 10월 중순 축제가 끝날 때까지 계속 단속할 방침이다.

19일까지 단속결과 불법현수막은 25개소, 벽보와 전단지 6100개, 에어라이트 22개, 베너 30개를 철거했다.

시 관계자는 “진주시가 깨끗한 도시 이미지 제공, 살고싶은 도시 만들기를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으나 행정만으로는 이룰수 없는 사항임으로 시민이 자율적으로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고 시정에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