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송전탑공사 추석연휴까지 중지

한전, 주민들과 합의점도 모색키로

2012-09-25     양철우

한국전력공사 부산경남개발처는 가을 농번기와 추석을 맞아 24일부터 추석연휴까지 765㎸송전탑 공사를 일시 중지키로 했으며, 공사재개는 주민들과의 사태추이에 따라 결정키로 했다.

이와 별도로 부산경남개발처는 지난달 5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현안보고에서 반대대책위와 대화를 추진하기 위해 7일부터 부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밀양 송전선로 건설대책위원회’를 민원해결 때까지 본사 및 현장에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25일부터 반대대책위와 법적조치 취하 건에 대해 충분한 대화와 협의를 통해 합의점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밀양/양철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