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파 안창수 화백 '특별공로상'

2012-09-28     손인준

동양화가 설파 안창수(사진)화백이 국제중국전람회에서 "특별공로상"과 "전일본수묵화수작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국제중국전람회는 일본에 본부를 둔 국제중국서법국화가협회가 중국,일본,미국,벨기에,프랑스,네드란드 등 8개국에 순환해 전시하는 수묵서법교류전으로  이 협회 초대작가인 안화백은 이번 교류전에 등나무그림을 출품, 그동안의 활발한 미술활동을 평가받아 교류전 최고의 영예상인 특별공로상과 상패를 받게 됐다.본 전시는  중국 요령성 안산시 행정국과 미술가협회의 후원을 얻어 안산시 옥불원에서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리고 내년에는 프랑스에서 열릴예정이다. 한편 일본 최대의 수묵화 공모전인 제40회 전일본수묵화수작전에서  "룔호도"그림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는 입선 3회와  수작상, 개러리수작상에 이은 받은 큰 상이다. 이번 수상작은 동경 우에노에 있는 동경도미술관에서 오는 11월 8일부터 15일까지 전시되며 시상식은  11월 11일 우에노정양헌에서 있을 예정이다. 안 화백은 동양미술연구소를 마련, 작품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양산/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