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자랑스러운 시민대상에 신정택 회장

2012-10-04     한호수

부산 시민이 수여하는 명실공히 최고의 영예로운 상인 ‘자랑스러운 시민상’의 올해 수상자가 가려졌다. 부산시는 2012년 제28회 자랑스러운 시민상의 수상자로 신정택(65)세운철강 주식회사 회장을 비롯 총 7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시민상은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이웃사랑의 숭고한 정신으로 지역 사랑을 몸소 실천하신 분들을 발굴한다. 부산 시민의 이름으로 시상하는 것으로, 198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문화방송이 공동주관하며 ‘애향, 봉사, 희생’의 3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거나 각종 재난·재해사고 시 투철한 희생정신을 발휘한 시민들에게 수여한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신정택 회장(65세)은 30여 년간 향토기업의 혁신경영과 지역인재를 위한 일자리 창출, 기업 애로사항 해소 등 지역경제 중흥에 노력해 온 부산을 대표하는 기업인이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에도 꾸준히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부산/한호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