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소방본부, 119안전기금 주민 지원

2012-10-05     한호수



부산시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성)는 지난 3월부터 119안전기금 총 1억4855만9000원을 조성해 저소득층 주민 18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119안전기금은 화재로 고통 받고 있는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 주민들의 실질적인 화재피해 복구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부산소방본부가 조성한 것이다. 투명성 제고를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기금을 관리 및 집행하고 있다. 특히, 화재현장 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이 매달 월급에서 1계좌(2000원)~5계좌(1만원)를 자발적으로 적립해 더욱 주목을받았다. 9월 현재 소속 직원 2363명(전체직원 93%)이 참여하고 있으며, 롯데백화점 4개 지점(부산본점, 동래점, 센텀시티점, 광복점)이 사업초기부터 현재까지 정성을 보태고 있다. 부산/한호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