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어황]남해 중부 근해안강망어장 형성

2012-10-05     경남일보
조사기간(9.23~9. 29)의 남해연안 표층수온은 21.8~23.0℃로 전년대비 부산에서 0.7℃ 높게 나타났고, 제주는 비슷하였으며, 나머지 연안에서는 0.1℃~2.1℃ 낮게 나타났습니다. 평년대비는 목포, 완도, 여수, 제주, 통영, 부산에서 0.6~1.7℃ 낮게 나타났습니다.

다음주(10.7~10.13) 남해연안의 표층수온은 19.4~22.6℃ 내외로 예상되며, 대부분의 연안에서 전년대비 0.5~3.0℃ 정도 높거나 낮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9.23~9.29) 대형선망어업은 부산에서 102척이 서해 중부 및 제주 주변해역에 출어하여 고등어, 방어, 줄삼치 등 총 2,922톤을 어획하였습니다(전년대비 49% 감소, 평년대비 44% 감소). 척당 어획량은 전년대비 38% 감소, 평년대비 43% 감소하였습니다.

다음주 대형선망어업은 서해 중부 및 제주 주변해역에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로 고등어, 방어 등이 어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권현망어업은 여수, 통영, 창원에서 281척이 출어하여 총 367톤을 어획하였습니다(전년대비 61% 감소, 평년대비 47% 감소). 척당 어획량은 전년대비 41% 감소, 평년대비 28% 감소하였습니다.

다음주의 멸치어업은 남해 전연안의 멸치 어군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형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쌍끌이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6척이 제주 남부 및 이어도 주변해역에 출어하여 참조기, 갈치류, 삼치 등 총 443톤을 어획하였습니다(전년대비 35% 감소, 평년대비 9% 감소). 척당 어획량은 전년대비 85% 증가, 평년대비 10% 증가하였습니다.

척당 어획량은 전년대비 89% 감소, 평년대비 90% 감소하였습니다.

다음주 쌍끌이어업은 제주 남부 및 이어도 주변해역에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로 참조기, 갈치류 등이 어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외끌이어업은 제주 남서부 및 이어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눈볼대, 아귀 등이 어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근해유자망어업= 지난 한 주간 근해유자망어업은 목포와 여수에서 61척이 남해 중서부, 제주 남서부 및 가거도 주변해역에 출어하여 참조기, 고등어, 갈치 등 총 533톤을 어획하였습니다(평년대비 41% 증가). 척당 어획량은 전년대비 12% 감소, 평년대비 88% 감소하였습니다.

다음주 근해유자망어업은 남해 중서부 및 가거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참조기, 고등어 등이 어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 한 주간 근해안강망어업은 목포와 여수에서 101척이 주로 서해 남부 및 남해 중부해역에 출어하여 참조기, 갈치, 오징어류 등 총 582톤을 어획하였습니다(전년대비 2% 감소, 평년대비 20% 증가). 척당 어획량은 전년대비 8% 증가, 평년대비 2% 증가하였습니다.

다음주 근해안강망어업은 서해 남부 및 남해 중부해역을 범위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로 참조기, 갈치 등이 어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제공= 국립수산과학원 남서·남동해수산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