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별 학생이 그린 열매하우스 '대상'

경남건축사회 제7회 집그리기 대회

2012-10-05     강민중

대한건축사협회 경남건축사회는 ‘제7회 집그리기대회’와 관련해 도내 초·중학교 128개교 1215 작품을 접수 받아 심사한 결과 ‘진영여자중학교 1학년 고은별학생(열매하우스)’이 전체대상인 경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집그리기대회는 2006년부터 도교육청의 후원을 받아 경남도와 (사)경남건축문화연합이 주최하고 경남건축사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학생들에게 건축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건축과 미술이 만나는 문화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동화+집’, ‘우리동네+건축’, ‘환경+건축’이란 주제로 개최됐다.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 중등부 별로 이루어진 심사에서 각부문별 대상 및 수상작은 ▲전체 대상인 경상남도지사상은 진영여자중학교 1학년 고은별학생의 ‘열매하우스’가 수상했고, ▲초등학생 저학년부는 대상작 덕정초등학교 3학년 박소연학생의 ‘알록달록 우주애벌레 집’ 등을 비롯해 198작품이 입상했으며 ▲초등학교 고학년부 대상작은 화양초등학교 6학년 김민정학생의 ‘ECO 마을’을 비롯한 입상작 75작품, ▲중등부는 대상 충무중학교 1학년 최연호학생‘태양열 대나무 풍력잔’을 비롯한 입상작 19작품 등 총 293작품이 수상했다.

수상명단은 5일 경남도건축사회 홈페이지(http://gira.kira.or.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이번 특선 이상 수상작품은 11월7일부터 11월10일까지 진주시청에서 열리는 ‘2012경남건축문화제’ 행사에 전시될 예정이다.

 2012경남건축문화제 기간에는 수상작 전시를 비롯해 무료건축상담코너, 건축작품전 및 사진전, 건축영화제, 건축올림피아드대회, 건축 세미나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강민중기자

사진설명: 대한건축사협회 경남건축사회는 ‘제7회 집그리기대회’와 관련해 도내 초·중학교 128개교 1215 작품을 접수 받아 심사한 결과 ‘진영여자중학교 1학년 고은별학생(제목 : 열매하우스)’이 전체대상인 경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