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풍력산업 메카로 거듭 난다

'풍력에너지대전' 12월 창원서 개최

2012-10-05     이홍구

풍력산업을 주제로 2012 대한민국 풍력에너지 대전(Wind Power Korea 2012)이 풍력산업의 중심지인 경남에서 열린다.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상남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경남도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녹색성장위원회,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재료연구소가 지원하고, 경남테크노파크, 한국풍력산업협회, 한국풍력에너지학회, 다인씨앤엠(주)이 공동주관한다.

경남은 전국 풍력시스템(80%), 부품(50%)업체가 밀집해 있는 동남권의 중심지이다.

전시회에서는 한국풍력에너지학회 추계학술대회가 동시에 열려 국내외 풍력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또 지식경제부의 정책세미나를 개최하여 향후 풍력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 바이어 및 기업들이 경남의 시스템과 부품 기업들을 현장확인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경남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풍력에너지 전초기지로 육성하여 국내 풍력기업들의 내수시장 활성화와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