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선관위 주민투표소 설치

2012-10-10     차정호

남해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현석)는 오는 17일 실시하는 남해군 주민투표에 있어 22개 투표소를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국선과 비교하여 3개소는 장소가 변경되었다. 변경내역을 살펴보면 삼동면 제1투표구 투표소는 삼동면 종합복지회관 지족게이트볼장에, 삼동면 제2투표구 투표소는 삼동합동노인회관 게이트볼장에, 서면 제2투표구 투표소는 중현지구 복지회관 건강증진실로 변경되었다.

이번에 확정된 투표소를 설치장소별로 보면 학교 12개소, 관공서 2개소, 주민회관 등 복지회관 6개소, 기타 2개소이다.

특히 학교의 경우 투표일인 10월 17일이 중·고등학교의 정규 수업일임에도 교직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때와 비슷한 수준으로 확보되었다.

한편 선관위 관계자는 “10일 이후 받아보는 매세대 투표안내문을 통하여 본인의 투표소 주소와 약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행정리별 투표소 안내문을 남해군선관위(http://gn.election.go.kr/main/?namhae) 및 남해군청(www.namhae.go.kr)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해/차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