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초 강자영, 농구 유소년국가대표 선발

2012-10-10     이웅재
삼천포초등학교(교장 구용효) 6학년에 재학중인 강자영 선수가 ‘2012 한국유소년, 유소녀 국가대표 농구선수’로 선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강자영 선수는 오는 26일 서울시체육회대회의실에서 결단식을 갖고, 서울대방초등학교에서 합동훈련을 한 뒤, 11월 2일까지 4박5일 동안 2012 국제 친선 한.중 유소년, 유소녀 농구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삼천포초등학교 농구부 조용찬 감독과 정일화 코치는 “삼천포초 농구선수로 열심히 활동하던 강자영 학생이 이번에 국가대표 농구선수로 선발되어 개인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었다. 더욱 열심히 훈련해 좋은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강자영 학생은 “이번에 국가대표 농구선수로 뽑히게 되어 굉장히 영광으로 생각하며 더욱 훈련에 매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천포초등학교는 이번 국가대표 농구선수 배출을 계기로 삼아 후배 농구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헌련과 지원 등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사천/이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