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문화상 수상자 선정

학술·지역문화계발분야 전영배 교수 등 6명

2012-10-10     이홍구

▲전영배씨, 조현술씨, 이갑열씨, 금대호씨, 천영훈씨, 이정희씨(왼쪽부터 시계방향)
경남도가 제51회 경상남도 문화상 수상자를 확정했다.

수상자는 ▲학술ㆍ지역문화계발부문에 전영배(61) 경상대학교 교수 ▲문학부문에 조현술(62) 전 진주혜광학교장 ▲조형예술부문에 이갑열(63) 경상대학교 교수 ▲공연예술부문에 천영훈(51) 경남연극협회장 ▲교육ㆍ언론부문에 이정희(62) 전 마산상남초등학교장 ▲체육부문에 금대호(61) 경남도생활체육회장이다.

도는 부문별 전문가 및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한 심사위원회를 거쳐 6개 부문별 각 1명씩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수상자들은 도내 문화ㆍ예술ㆍ체육단체, 유관기관, 대학 총장, 시장ㆍ군수 등으로부터 23명을 추천받아 해당 분야에 전문지식과 사회적으로 덕망이 있는 인사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됐다.

경상남도 문화상은 지난 1962년 제1회 시상 이래 지난해 제50회에 이르기까지 총 307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도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오는 17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